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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가 집에 기승을 부려서 정말 신경질이 날 정도였는데요
인터넷에 나와있는 초파리트랩을 만들어봐도 1주일동안 딱 한마리 잡혔더군요
하루에 손으로 때려잡은 초파리들은 10마리가 넘는데 말이죠
다이소의 초파리트랩을 사서 써보기도 했지만 전혀소용이 없었는데요
그래서 다이소에 뿌리는 초파리약을 사러갔더니 없더라구요
작년까지는 다이소에서 사서 썼었는데요
결국 인터넷으로 초파리싹을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몇년전 신혼초에 썼었던 초파리싹은 냄새가 제가 싫어하는 향이었는데 이번것은 향이 거의느껴지지 않아 맘에 들었어요
오자마자 휴지통마다 하수구마다 뿌렸네요
하루지난 오늘 많이 없어졌고 초파리들이 흐물흐물 날아다녀서 손으로잡기도 편했네요
무엇보다 밥먹을때 안날라다니니 너무 좋았어요
내년엔 미리 잊지말고 사다놔야겠어요
역시 초파리퇴치엔 초파리싹처럼 스프레이형이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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