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제 하루종일 음식준비.
둘째며느리인 난 추석 차례상을 차린다
설은 형님이 추석은 내가
제주는 며느리가 둘이면 그렇게 한다고
그래서 콜~
작년부터 지내는데 작년엔 어머니가 오셔서 음식하는것 가르쳐주시고
이번해부터는 혼자서 차렸다
제주는 문전상이라는걸 차린다 윗 사진이 문전상
아랫사진이 본상이다
어머니가 가지수를 많이 줄이신거라고
우선 제주는 특이하게 빵을 올린다
떡은 친정에서 항상 송편을 하셔서 올렸다
또 특이한점은 바로 쥬스~~
술도 청주가 아니라 소주로 올린다
항상 어려서부터 보던 큰 청주가 아니라 소주와 쥬스를 보고 처음엔 많이 놀랐더랬다
어린아이 둘이 계속 찡찡거려서 아침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준비하긴 했지만
차려놓고 나니 뿌듯하다
조상님들 맛있게 드셨나요?
맛있게 배부르게 드셨길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