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식 맛있는 약식(약밥) 만들기
가정식 약식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엄마음식에 길들여져 있는 입맛
사먹는 약식은 너무 맛없어
그래서 엄마집 근처로 이사오곤 얼마나 좋은지
시어머니도 좋아하셔서 시어머니께 보내드릴 약식을 조금 만들어봤답니다
시머어니 당뇨가 있어서 설탕의 양을 많이 줄인거예요
그럼 만들어볼까요~~
준비물 : 찹쌀5인분, 물, 대추 20알, 깐밤 20알, 건포도약간, 참기름(또는 들기름) 100ml, 흙설탕 400g , 식용유(올리브유,캐놀라유,포도씨유 다 괜찮아요) 2스푼, 간장 2스푼(간맞추기용)
1. 대추 살과 씨를 분리해 주세요
대추는 물 600ml정도 넣고 팔팔 끓여주고요
대추살은 예쁘게 썰어줍니다
2. 찹쌀은 깨끗이 씻어 밥솥에 올려주세요
전 작은밥솥에 해서 5인분으로 했답니다
3. 찹쌀에 물은 끓인 대추씨 물을 부어주세요
물은 일반 밥할때 보다 좀 적다 싶을정도로만 넣어주세요
찹쌀밥은 되게(꼬들하게) 지을거랍니다
아, 대추씨물은 그냥 뜨거운상태로 넣어주세요
(차게 식었어도 상관은 없어요)
대추씨우린물이 없을땐 그냥 물넣고 해도 되요
대추씨물을 넣으면 더 맛있다는것^^
이제 찹쌀밥은 취사버튼 눌러주세요
4. 그다음 깐밤을 다른 찜기나 작은 밥솥같은곳에 미리 익혀주세요 (저흰 작은밥솥에 익혀줬어요)
5. 찹쌀밥이 꼬들하게 잘 지어졌어요
다된 찹쌀밥은 큰볼에 옮겨 담아요
7. 이제 참기름과 식용유를 넣고 비벼주세요 밥에 윤기가 쫘르르 돌도록
8. 다음 흙설탕을 넣고 비벼줘요
흙설탕의 양은 밥을 비볐을때 갈색이 나면 되요
살짝 맛보셔도 되고요
전 1kg봉지의 1/3을 넣었어요
전 맛봤을때 너무 단가 싶었는데 다 된후네는 너무 달지 않고 당뇨인 어머니 드시기 딱 좋았어요
9.이제 간장을 2스푼 정도 넣고 비벼주세요
간장은 간 맞추는 용이니 더 넣어도 되요 입맛에 맞게 넣어주세요
10. 이제 건포도, 대추, 밤 등 원하는 재료들을 넣고 비벼주세요
전 밤을 비비면서 반토막이씩 냈답니다 너무 커서요
11. 다 비빈밥을 다시 밥통에 넣어주는데요
모서리로 한주걱씩 넣어서 가운데 구멍을 만들어주고 물을 약간 넣어주세요
(밥에 김을쐬어 뜸들이기 용이예요)
12, 다음 나머지 밥을 주걱으로 퍼서 넣어주세요
( 꾹 꾹 누르지 말고 얼기설기 올려주세요)
13. 밥솥뚜껑을 닫고 취사 버튼을 눌러주세요
(취사버튼이 안될경우 보온상태에서 재가열해주셔도되요)
14. 밥솥에 넣은 물이 떨어지면 취사가 끝나고 보온으로 넘어가요
그 보온상태에서 6시간을 둡니다
15 6시간의 보온이 끝나면 용기에 비닐을 깔고 담아준후 비닐로 덮고 꾹 눌러식혀주세요 (무거운것을 올려도 되고 물을 채운 다른 용기를 올려되도료)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16. 단단하게 굳으면 꺼내 예쁘게 잘라서 드시면 됩니다
중간에 꺼내고 누르는 과정의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