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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48개월 큰아이 덧눈꺼플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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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월 큰아이 덧눈꺼플수술


지난 목요일 분당서울대병원 안과에서
큰아이 덧눈꺼플수술과 오른쪽 눈물관수술을 했다

항상 눈꼽이 끼어 동네안과만 다니다 지난 10월 각막에 상처난걸 보고 분당서울대병원으로 협진진료 갔다가 덧눈꺼플수술까지 하게 됐다

아이가 아래눈썹의 2/3가 찌르고 있는 상태가 계속 되니 각막에 항상 상처가 나고 염증이 생기고 클때 까지 지켜보는것 의미가 없다 판단으로 수술결정


10시수술로 9시 40분까지 당일수술센터로 오라는 전화를 받고 차 밀릴것을 생각해 일찍 출발했는데 생각보다 차가 밀리지 않아 너무 일찍 도착했다

2층에서 수술동의서 다시 작성하고 수술주의사항등을 다시 듣고 3층 당일수술센터로 갔다

그런데 앞 이비인후과 수술이 늦어지고 있어 1시간 20분을 더 기다리고 나서야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준비를 했다

담당의 안과 김남주선생님과 같이 아이를 안고 수술실로 들어가 수면마취되는것 까지 보고 보호자는 퇴장
수술실밖 보호자 대기실로 갔다



아이가 굶으니 우리부부도 아무것도 못먹어서
지하1층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올러오니 조금있다 수술이 끝나고 회복실로 갔다는 전광판의 안내가 보였다

아이라 전신 마취를 하고 수술을 했고
수술시간은 덧눈꺼플수술시간이 40분 눈물관수술이 10분
다행히 수술은 재시간에 끝났다

수술이 잘 되었다는 의미이니 안심하고 마취도 금방풀려서 아이를 금방 만날수 있었다

3시간정도 안정을 취하고 오후3시에 퇴원약과 주의사항을 듣고 퇴원했다

다행히 상처부위를 만지지말라고 하니 만지지는 않는데 안약넣는것과 연고바르는거에 거부가 심해서 조금 힘들다



눈밑 애교살이 있었는데 그건 없어진다고 하니 그건 아쉽다

3일 지났는데 생각보다 많이 붓지 않아서 다행이다

양옆으로 실이 보이긴 하는데 보는 사람마다 건드리지 않게 주의를 주고 외출시에는 플라스틱 안대를 하면 될듯 하다



이제부터 잘 아물어서 6개월 후에는 예쁜모습이 됐으면 좋겠다

눈물관 수술한것은 3개월 후에 뺀다고 하니 그때까지 빠지지 않고 잘 있으면 좋겠다

이제는 수술같은거 하지 말고 튼튼하게 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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