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두드림수타짬뽕 강추!
10년도 더 전에 할머니 모시고 갔던 짬뽕집을 잊지 못해 맛있는 짬뽕집을 항상 찾는다
배달집들은 다 거기서 거기
얼마전에 가본 맛집이라는 교동짬뽕도 완전 실망했었는데
오늘도 짬뽕집을 찾아갔다
이름을 얘기하니 남편이 위치를 알아서 쉽게 찾았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고 블로그에 평이 좋아 기대하고 들어갔다
아이가 있으니 바로 평상으로 안내해주는 센스
Good
엄마는 짬뽕 우리부부는 낙지짬뽕으로 그리고 울 아가는 탕수육을 주문
남편 헉~~! 남편은 찍먹인데 여긴 아예 소스가 부어나온다
엄마와 나는 뭐 상관없으니 울 아가도 별 상관없는듯
소스를 좋아하는 울 엄마는 다 먹고 소스까지 깔끔하게 처리
짬뽕도 양이 많은데 낙지 짬뽕도 양이 어마어마
엄마는 배부르다고 하시면서도 계속 손이간다고
우리도 국물부터 후루룩 후루룩
수저가 같이 나와서 굳이 수저 꺼낼필요가 없어서 다시 수저통에 넣었다는
몇집 아니지만 먹어본중 제일 담백하고 맛있었음
남편 또 오겠다고 엄마도 맛있다고 계속 칭찬
계산하고 나오는데 짬뽕먹고 돈 안아까워 본적은 처음이라는 남편
나도 동감~~
맛있게 먹고 나오니 어린이집 가있는 큰아이에게 미안해서
남편 다음에 큰아이데리고 짜장면 먹으러 오자고
ㅋㅋ 남편 이렇게 적극적인 모습 처음이야
용인에도 드디어 우리입맛에 맞는 맛집을 찾았다
야호
또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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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왔다
오늘은 첫째도 같이
그래서 오늘은 짜장 공략을 해보자
옛날짜장 곱배기
삼선짜장 곱배기
탕수육 소
그런데 삼선짜장이 간짜장으로 나오다
(난 간짜장에 양파다 다 안익어 양파맛 나는것 질색함)
간짜장이 나와 남편과 교체
수타라 면은 쫄깃쫄깃 하지만
짜장은 그냥자냥했음
곱배기 시킨부분은 아이들덜어주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