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울지 않고 양치시키기

매일 같이 울면서 강제로 양치를 시키던 나.
울 유가 2일전부터 한약을 먹기 시작하면서 양치까지 억지로 시키면 아무래도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을것 같아.
아빠가 양치하는거 보면서도 시켜보고 해도 그때뿐...
그런데.. 양치시킬 물만 떠도 알아차리고 울던 우리 유가. 
엄마가 유 칫솔가지고 아랫니 윗니 딲는 시늉을하고 시키니.. 울지 않고 억지로 잡지 않아도 잘하네..
너무 신기 신기..
우리 유.. 이제 21일은 더 한약 먹어야 하는데 한약도 안울리고 먹이는 방법을 연구해 봐야 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