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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겨울나무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겨울나무는 너무 정신없이 지내서 한해한해가 어찌간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서운코로나도 2년을 지내고 3년차를 지나고 나니
이제 둘째는 초등학교 입학을 하고 큰아이는 벌써 3학년이네요
1년유예할때 코로나가 닥첬으니 벌써 4년째인가요?
코로나로 성장호르몬중단과 코로나가 겹치면서 실내생활로 확찐자가 된 우리 큰아이가
그사이 다시 호르몬수치 검사를 하고 급여로 호르몬주사를 다시 맞기 시작한지 벌써 1년하구 3개월째네요
중단1년후 키가 크지 않고 옆으로만 늘어나던 큰애는 비만이 되었고
다시 성장호르몬주사를 맞으면서 호르몬의 균형을 찾아 비만이 없어지길 바랐으나 이미 생겨버린 지방들은 없어질 생각없이 늘어만 갑니다
이제는 작년겨울에는 성조숙증 검사도 했는데요
다행이 아직은 아니라 비만만 신경쓰면 되지만
지적장애가 있어 전체적인 발달지연과 거동이 아직 자유롭지 못해서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해 골아떨어지고 걷는 운동도 힘들고
전체적 난관을 지내고 있답니다
그래도 다행히 호르몬주사른 맞으며 다시 크기 시작한키는 이제 130cm가 되었답니다
몸무게는 더 늘리면 안된다고 하셔서
호르몬주사중단까지 갈수 있다고 있다고
해서 식사량을 조절하고 있는데 쉽지는 않네요
유난히도 많이 아프고 새로운건강상 문제가 속속나타나서 힘든한해였네요
나이와 상관없이 그래도 몸무게만. 더 늘리지 않으면
152cm까지(?) 늘 호르몬주사를 급여로 맞을수 있다고 하니
성조숙증오지 않고 152까지 잘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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