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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뽀송 16L 제습기 구입
작년에 뼈저리게 느낀건 겨울에 너무 빨래가 안마르더라는것~~
그래서 이번해에는 제습기 구입
우리집은 아침에만 베란다에 쨍 하고 해가 들기 때문에 밤에 빨래를 해서 널어놓는데
아침이면 베란다 창문에 물방울이 송글송글
그러니 곰팡이는 자동으로 번식
다행히 추워도 환기를 잘 시켜서 삮 닦아낸 다음부터는 곰팡이가 슬지는 않지만
워낙 추우니 빨래가 너무 안마른다는거
아이들옷은 매일 빠는데 여름에는 금방 금방 마르지만
겨울에는 옷고 두껍고 추우니 잘 마르지도 않아서 걱정이라는것
그래서 제습기를 고르다가 키즈락이 있는
제습기 위닉스 뽀송으로 결정
저녁에 빨래 널고 아이들 잠들고 나면
3시간 예약으로 틀어놨더니
다음날 물이 16L 통에 만이나 차있다
헐~~
이렇게나 많이 나올줄은 몰랐다
3시간만 틀어놓은거라 완전 뽀송하게 마른것도 아닌데 말이다
뽀송하게 마르려면 5시간은 틀어놔야 할듯
그래서 해가 뜨면 일광용하면 뽀송해지니 저녁에 3시간만 틀어놔도 충분할듯하다
시험삼아 운동화도 같이 말렸는데 확실히 빨리 마르네
소리도 선풍기 소리정도 이고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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